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부천시청 구내식당, 외부인도 OK! 부천시청역 혼밥 고민고민하지마ㅋ
    맛집/혼밥도 좋아 2022. 12. 20. 16:24

     

    부천시청 구내식당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한끼한끼 점심값이 부담될 수 있는데, 부천시청 구내식당은 방문객도 OK다. 모처럼 점심시간에 부천시청역 근처에 있어서, 와이프님이 칭찬하던 구내식당으로 달려갔다. 눈이 펑펑내려서 다른 곳도 마땅치 않았는데 참 잘 된 일이다. 참고로 점심식사가 가능한 시간은 11:40분에서 13:10분까지이다.

    부천시청 구내식당 주간메뉴표
    좋은 회사를 다니고 싶단 생각이 제일 간절할때가 바로 구내식당이 부러울때다(부러우면 지는거다ㅠ). 대기업 구내식당 안부러운(?) 식단표다. 점심식사가 정말 맛있을때는 오늘 뭐가 나오는지 모르고 갔다가, 내가 좋아하는 메뉴가 나오고! 그 메뉴가 또 기대이상 맛있을때가 아닐까싶다. 주간메뉴표는 그런 즐거움을 느끼는 대신, 확실하게 내가 좋아하는 메뉴를 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천시청 구내식당은 지하 1층에 위치해있다. 부천시청뿐만아니라 송내역 근처에 있는 법원(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역시 구내식당은 지하 1층에 있었다. 참고로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역시 구내식당이 있고 괜찮다. 하지만 한 곳만 PICK한다면 역시 부천시청이 더 크고 잘 되어있다. 물론 음식도 요기가 더 괜찮은 듯 하다ㅋ 

    식권 가격은 5,000원이다. 요즘 5,000원으로 밥 먹을 수 있는 곳도 거의 없는데.. 민원인(외부인)에게 구내식당을 오픈해주는 건 정말 Thank you다. 카드결제 가능해서 더 편하다. 

    결제 완료 후 요렇게 식권이 티켓형식으로 나오는데, 식판 받는 곳 근처에 식권함이 있어 넣어주면 끝!

    점심시간이 끝날무렵 도착해서인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한 10명쯤 식사중이었는데, 먹다보니 20명정도까지 늘어났다. 그치만 매장이 워낙 커서 언제와도 답답한 느낌이 들 것 같지는 않았다.

    요즘은 어딜가나 뷔페식은 위생장갑 착용을 해야된다. 여기서도 잊지말고 내 건강 내가 지키자. 

    12월 15일 식단표: 돼지고기 간장불고기, 미역국, 콩조림, 깻잎절임, 샐러드, 비빔고추장, 김.. 응!? 정말 안타깝게도ㅋ 깻잎이 다 떨어졌단다ㅠ 와이프님이 자주 오는 부천시청역 구내식당의 시그니쳐메뉴는 깻잎절임이라던데ㅋ 궁금해서 담에 또 와야겠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첫 식사를 해봤는데, WOW 맛있다! 아리가또, 이게 백반의 맛이G

    완벽하게 깔끔한 구내식당의 모습에 신뢰도 갑이다!

    디저트도 준비되어있는데, 오늘은 보리차였다. 

    부천시청역 혼밥하면, 난 앞으로 부천시청 구내식당이 떠오를꺼다. 혼밥 ZONE까지 갖추고 있어서, 눈치 안보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다(원래도 눈치 안보지만ㅋ).

    밥을 다먹고 모처럼 실내 산책도 즐길 수 있다. 밥먹고 바로 일하기 싫을때, 그렇다고 이 추운날씨에 어디 걷기도 좀 그런데ㅠ 애니매이션의 도시 부천을 맘껏 느끼며 걷다보니 점심시간 순삭이다. 오늘은 점심값도 5,000원밖에 안썼으니 더 뿌듯한 하루가 아닐까싶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사진 및 정보출처: 쿠팡 공식홈페이지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