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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 하늘휴게소 맛집, 뭘 먹으면 잘 먹었다고 소문날까!?
    맛집/휴게소 맛집!? 2022. 4. 24. 17:03

    시흥 하늘휴게소

    는 우리집에서 출발할때, 목적지로 가는 길에 시작점에 위치한 곳이라 참 자주 가는 휴게소이다. 신축건물로 디자인도 독특하고, 휴게소라기보다는 대형 마트에 놀러간 기분이 들만큼 입점해있는 샵들도 많다. 내가 가본 휴게소 중 시설은 가장 최고인듯 싶다. 이 날은 미술 전시회도 열리고 있을만큼 규모도 있고, 나름 HOT한 휴게소라는 생각이 더 확증이 들기에 충분하다.

    매력포인트는 고속도로뷰!

    다른 휴게소에서는 한 번도 경험해본적없는 고속도로 위에 지어져있는 휴게소이다. 구름다리처럼 고속도로 양끝을 잇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밥 먹는 동안 고속도로 뷰를 즐길 수 있다. 멋있다라기보다는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이색적인 휴게소임에 틀림없어서, 기왕이면 시흥 하늘휴게소에 들려서 식사를 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

    백화점에 안밀리는 푸드코트 분위기

    실제로 가서 보면, 어떤 테이블에 앉아도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잘 되어있어서~ 도심보다 살짝 비싼 가격이 기분나쁘지 않을만큼 관리가 잘 되어있는 느낌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한 10번정도? 시흥하늘 휴게소에서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닥 만족하지 못했었다. 푸드코트에 입점해있는 가게들마다 가격대비 퀄리티가 아쉬웠기때문이다ㅠ 그런데 오늘 모처럼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그러던 중에 발견한 맛집이 있어서 소개드린다.

    훗스테이크의 베이컨크림파스타 9,900원의 행복

    = 까르보나라, 맛있다♡ 그동안 시흥 하늘휴게소에서 먹었던 메뉴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면도 알덴테스럽게 살짝 덜 익은 식감도 너무 좋았고. 시간이 지날 수록 꾸덕해지는 크림소스는 마늘빵만 있었다면, 레스토랑 안부러울 것 같은 맛이다. 요기가 특별히 미친듯이 맛있다까지는 아니어도, 맛있는 까르보나라의 기준같은 느낌이다. 가격이 착한대도 베이컨도 꽤 들어있고, 플레이팅도 예쁘게 잘 담아주셔서 기분 좋아진다.

    솔직히..

    훗스테이크는 오픈 초기때에 들려서 스테이크를 먹어봤었는데. 오히려 파스타가 훨씬 맛있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휴게소에서 스테이크를 먹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이지 않을까 싶긴한데.. 시간이 지나면서, 사장님께서 요리 실력이 일취월장하신게 아닐까도 싶다(뇌피셜임ㅋ). 그래서 다음엔 스테이크도 재도전해보려고 한다. 제일 비싼 살치살 스테이크(18,000원)로 도전해보는 패기를 가져보려는 중이다^^

    젤 핫한 메뉴: 로제파스타 10,900원

    파스타집에서 젤 무난하게 많이 나가는 메뉴인 로제도 먹어봤는데, 역시 맛있었다. 파스타를 배달해서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뿔어있던 면만 먹다가ㅋ 이렇게 막 완성된 파스타는 정말 맛있다! 주문후 메뉴 수령까지도 시간이 꽤 걸리고. 눈 앞에서 직접 면을 삶는 모습, 볶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오픈 키친이라 넘 좋다. 역시 파스타는 면 미리 삶아놓지 않고, 정석대로 만들면 무조건 맛있는 음식이 아닌가 싶다. 물론 좋은 재료 + 셰프님의 정성이 들어가있었겠지만 말이다. 남자가 먹어도 맛있는 파스타, 시흥 하늘휴게소에 온다면 요길 추천한다, 진심 가격대비 다른 메뉴들보다 훨 낫다ㅋ

    나의 별점: ★★★★☆ / 시흥하늘 휴게소에 온다면 난 무조건 여기서 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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