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휴게소 맛집, 돈까스는 언제나 실패가 없을까!?

오늘은 업무 시간 중 이동하다가 점심을 먹어야했는데요. 안산휴게소 푸드코트에서 돈까스를 먹었답니다!

안산휴게소는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편이라 건물도 깨끗하고, 공간도 예쁜 편인데요. 음.. 몇 번 먹어봤는데 맛있는 곳이 없는 것 같아서 참 안타깝다는 생각입니다. 직업상 이동이 많아서 휴게소 많이 이용하는데요. 특히 요즘은 이영자 휴게소 맛집 들도 있어서, 휴게소에서 밥 먹는게 싫지 않은데요. 요긴 좀..불안합니다. 항상ㅋ

안산휴게소 '혜화동 돈까스 극장'이란 프랜차이즈 돈까스를 주문했는데요.
https://blog.naver.com/cknbr0808/222988160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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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건 수가 무려 13.. 가장 손님이 많은 매장이였는데요. 역시 먹고 싶은 메뉴 딱히 없을때는 결국 무난한 돈까스 메뉴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입니다.

옛날돈까스 9,900원. 휴게소 치고 가격이 막 비싼 건 아닌 것 같고요. 양도 꽤 많아 보였습니다.

비교적 잘 튀겨진 돈까스에 바삭한 식감은 잘 살아있는 편이었어요.

첫 입은 꽤 맛있었는데, 요즘 전국의 돈까스 맛집들이 워낙 상향평준화 되어있다보니까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은 1도 들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욕할 정도는 결코 아니고 평범한 맛 정도 되더라고요.

부먹이 아니라 찍먹이었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긴 합니다(전 찍먹파). 옛날돈까스 스타일이라 부먹이 정석이긴 하지만, 바삭한 식감이 감소된 점도 좀 아쉬웠고요. 옛날돈까스치고는 또 두께감이 있어서, 든든하긴 했지만.. 겉바속촉의 부드러움은 없더라고요.

★★★☆☆ 나의 별점은 3.0, 보통 3.0이면 재구매의사가 있다가 맞는 건데, 요정도 돈까스 맛집은 너~무 널리고 널렸다보니 다음에 오면 이 메뉴를 선택하진 않을 것 같아요. 안산휴게소에서 얼마전 짜장면을 먹었었는데, 짜장면이 더 괜찮았다는 점(그렇다고 짜장면 추천X).

다 먹고 나왔는데 발견한 NBB. 오마이갓ㅋ 다음에 안산휴게소 오면 무조건 NBB가야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안산휴게소 푸드코트에서 지금까지 5번?은 식사한 것 같은데 항상 다 아쉬웠답니다ㅠㅠ NBB는 가성비가 좋으니 괜찮을 것 같습니다ㅋ 요즘 밖에서 먹는 물가가 워낙 비싸다보니ㅠ 가격이 쌔다보니 평가하는 기준도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시길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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