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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리아 런치 메뉴 및 가격, 사각새우더블버거를 먹어보다. 그런데!?
    맛집/혼밥도 좋아 2022. 5. 14. 10:28

    오늘 혼밥, 롯데리아 홈플러스인천청라점에 들렸다. 주차도 해야하고, 혼밥도 해야할때는 기사식당이 있으면 제일 방갑고 좋은데.. 인천 청라는 신도시 느낌이 강해서인지 딱히 갈 곳을 못찾았다. 이럴때는 주차 편한 마트에 와서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는게 가장 좋지! 마침 1층에 롯데리아가 있어서 고민없이 들어갔다.

    롯데리아 런치타임, 롯데리아는 음.. 가장 싫어하는 패스트푸드 전문점이지만, 런치니까ㅋ 세일하니까 먹을만한 느낌이다. 난 맥도날드빠이고, 질리면 가끔 맘스터치 싸이버거, 버거킹 와퍼 먹는편임. 치킨은 KFC독보니까ㅇㅈ, 그런데 롯데리아는 딱히 먹을일이 거의 없다. 오늘 같은 날만 빼고ㅋ 그럼에도 롯데리아의 진리인 데리버거는 나름 가성비 인정한다. 어째뜬ㅋ 롯데리아 점심메뉴를 보고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사각새우더블버거 픽!

    사각새우더블버거세트 5,700원. 정상가격 6,800원인데 롯데리아 런치타임인 11시~13시까지는 1,100원 더 착한 가겨으로 먹을 수 있다는거다. 요즘같은 물가상승시기에 아직까지 햄버거 세트는 착한 가격으로 느껴지는 편이다. 

    롯데리아에서는 감튀 주문시 케찹을 1개 밖에 안준다!? 주문 후 제품을 수령할때 트레이에 케찹이 1개 올려져있어서, 2개 더 주실 수 있을까요?하고 젠틀하게 물어봤는데. OMG. 인 당 1개밖에 안드리는데, 그러시면 1개 더 주신다고함(롯데리아의 대단한 인심ㅋㅋㅋ) 순간 맘 상했지만 뭐 설마 케찹이 2개면 되찌 뭐 하면서 자리로 돌아왔다ㅋ

    그래서인지 오늘따라 버거보다 감튀에 더 눈이 가는 중ㅋ 지금 막 튀겨져 나온 감자튀김은 솔직히 맛이 없을 수 없는 만족감을 준다. 의외로 감튀+콜라의 조합때문에 패스트푸드를 먹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로 간이 완전 짠(?) 맥도날드 감튀를 좋아하는데(소금이 많아서 케찹없이 먹어요). 롯데리아 감튀는 소금을 많이 안뿌리고, 두깨감도 있어서 케찹이 은근 많이 먹히더라ㅠ 그래서 결론은 케찹이 모자랐다;;;

    그래도 오늘의 본론, 사각새우더블버거로 돌아온다. 포장을 벗기기전인데 완전 빵빵한게 느껴셔서 꽤 실하다고 느껴짐. 나름 소소하지만 두근두근하는 중.

    짜잔! 패티가 2장이라 그런지 완전 든든한 비주얼이다. 맛도 바삭하게 잘 튀겨져 나왔다. 기대된다, 헤헷^^

    새우살도 씹히는 기분이 들고, 향도 나쁘지 않아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먹다보니까 튀김 패티다보니까 좀 물리는 기분은 어쩔 수 없었다. 새우버거는 은근 소스맛으로 먹는건데, 소스 양도 개인적으론 부족했다..

    특히나!!! 케찹이 모잘라서 결국 감튀는 버리고 왔다는.. 평상시에 케찹을 많이 먹지도 않는 편이지만, 감튀의 간이 약하고.. 버거도 소스가 모자란 느낌이라 그런지 자꾸 케찹을 많이 찍어 먹게되었다. 이러든저러든 어떤 이유든간에 패스트푸드점에서 케찹 수량을 한정해서 제공한다는 점은 참 웃긴 것 같다는 생각도든다. 인심이 너무 박한 기분ㅋ 이제 케찹 100원에 판매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요. 결론은 롯데리아 갈때 케찹 싸가지고 다녀야 할 듯요!? 아니 케찹없으면 롯데리아 가지 말아야겠다ㅋㅋㅋ

    ★★☆☆ "롯데리아 인심이 너무 박하다ㅋ"
    별 5개: 여긴 인생 맛집 중 하나 / 별 4개: 근처에 오면 꼭 와야만 함 / 별 3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별 2개: 아쉬워.. / 별 1개: 할말하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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