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안양 혼밥, 육회바른연어 완전 추천해!
    맛집/혼밥도 좋아 2022. 5. 19. 18:25

    업무차 안양에 들렸다가, 오늘도 점심식사는 혼자다ㅠ 혼자라고 징징대지 않고, 또 대충 먹기는 싫은 1인이라 혼밥 가능한 맛집리스트를 열심히 만드는 중이다. 이 블로그에는 대부분 혼밥한 것만 올리려고 한다. 오늘 먹은 메뉴는 美친 가성비를 갖춘 곳이다. 위에 보이는 정성스러운 한 끼의 가격이 6,900원 밖에 안한다. 사실 맛이 중간만가도 성공이다 생각하고 들렸는데 심지어 맛있다!!! 그래서 검색해서 오신님들께 추천하고 싶어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한다.

    육회바른연어 안양본점, 점심특선으로 육회비빔밥+육회초밥= 6,900원, 연어덮밥+연어초밥= 8,900원이라는 가격을 보고 진작부터 노리고 있었던 곳인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헤매다가 오늘 주차자리 딱 보이길래 무조건 달려왔다. 사실 뒤에 유료주차장이 있어서, 불법주차 걱정하지 말고 한끼 먹기 나쁘지 않다. 워낙 맛있게 먹었고, 가격도 착해서 다음에 안양에서 혼밥할일이 있다면. 당당히 유료주차장에 세우고 와야겠다. 그만큼 만족했다는 얘기다.

    육회초밥으로 입맛을 돋구고, 기분좋아졌을때. 육회비빔밥을 비비기 시작한다. 육회양이 결코 모자라지 않았고, 야채도 식감이 살아있는게 상당히 맛있었다. 육회에대해서는 좀 예민하고 따지는 편인데, 딱 자극적이고 맛있었다. 점심시간에 들린건데, 배달원이 여러명 대기하고 있을만큼 동네에서 배달 맛집으로도 유명한 것 같다.

    왜케 맛있지!? 했는데, 후리가케 같은 게 뿌려져있어서 맛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사실 맨밥에 비벼먹어도 맛있는 후리가케인데, 매콤달콤한 양념장에 야채에 육회까지 있으니 맛없을 수가 없는 거다. 특히 자리에 앉으면, 따듯한 국물도 내주시는데!!! 그게 우동국물이 아니라 무려 설렁탕 국물 같은거다. 엄청 맛있어♡ 요긴 진짜 사랑할 것 같다!!!

    꿀팁하나 드린다면, 육회 초밥 먹고 남은 간장을 살짝 섞어서 비비면. 밥도 잘 비벼지고~ 더 맛있다. 자신없으면 조금만 해보자. 빠져드는 맛이다. 이 정도 먹어주니까, 가격도 착해서 부담되지 않으면서. 안양 혼밥이라고 억울하지 않을만큼 맛있게 먹었다. 기대없이 먹었다가 더 맛있어서 감동받은 것도 있고^^

    안양 혼밥 완전 성공했다. 예전에는 안양에서 혼자 식사할때는 인덕원 뿅의전설이 주차도 되고, 맛도 좋았는데ㅠ 지금은 없어져서 갈 곳이 애매했다. 이제 맛집 하나 뚫었으니, 앞으로 안양 올일 많이 만들어도 괜찮겠다 싶다. 가벼운 한끼 식사로 정말 만족스러운 곳이라 추천드린다! 안양시장 근처라 주변 가격 착하고 허름한 곳이 많은데.. 여긴 깨끗하고 가격도 착하니 데이트할때 와도 좋겠다. 앵간한 안양시장 맛집보다는 훨 낫다♡

    ★★☆ "가격도 착하지만 맛도 안밀린다!"
    별 5개: 여긴 인생 맛집 중 하나 / 별 4개: 근처에 오면 꼭 와야만 함 / 별 3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별 2개: 아쉬워.. / 별 1개: 할말하않..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