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가가 올랐다며, 외식을 엄청 줄인 우리부부. 그럼에도 집에서 ‘따라할 수 없는 맛’ 중 하나가 송내역 이자카야의 꼬치구이가 아닐까요!? 부천으로 이사오고 4년차인데, 최애하는 술집이 바로 요기랍니다.
요긴 사장님 포함 2인이 모든 걸 다 만들어주는 작은
이자카야인데요. 작은 테이블 2개와 옆사람과 붙어서 먹어야하는 닷지자리까지 막 편한 그런 곳은 아닌데요. 오히려 그 불편함이 맛있는 음식을 만나 꼭 일본에 와있는 것 같은 기부니를 들게 해준답니다. 그런 송내역 이자카야라니 완전 방가워요, 헤헷ㅋ
오늘은 조금 사치를 부리듯ㅋ 삿포로 나마를 주문했어요. 그래도 다른 곳보단 가격이 저렴해서 요기오면 종종 먹고 있어요. 엔젤링만봐도 국산맥주랑은 조금 다르죠!? 일본 자유여행 풀리는 날만 기다리는 1인중 한 명이랍니다ㅋ
CF. 삿포로 생맥주 한 잔 가격은 7,500원
송내역 이자카야 단골답데 가성비좋은 세트 메뉴 픽, 꼬치C 메뉴를 젤 무난해요. 토리마쯔리의 시그니쳐메뉴인 야키토리(꼬치 9종)와 치즈오코노미야키 둘 다 포함된 메뉴랍니다. 더 좋은 건 취향껏 오코노미야키나 야끼소바로 변경조 가능해요.
꼬치 9종은 오마카세입니다. 그때그때 조금씩 달라서 단골입장에선 더 좋아요. 요기 꼬치는 무난하게 다 맛있어서 믿먹. 요긴 일본에서 먹는 것만큼 맛있습니다. 그도 그럴게 사장님께서 직접 조리하는데 오사카 이자카야에서 오래 일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누가 먹어도 맛있는 닭꼬치ㅠㅠ 생각나는 아는 맛ㅋ
계란 노른자에 찍어먹는 닭고기완자는 독보적이에요. 일본여행을 누를 수 있게 해주는 맛!
닭가슴 연골? 부위는 정확하진 않은데 연골이 오독오독 씹히는데 개 맛있어요^^
잘나가는 송내역 이자카야답게 꼬치통도 가와이합니다. 갈아먹는 후추도 칭찬해요^^
짠! 비주얼도 넘 완벽한 치즈오코노미야끼, 맛있습니다. 누가와서 먹어도 욕 못할 메뉴에요~
한 입 먹으면 완전 단골각!
나올때도 만석이였던 송내역 이자카야 토리마쯔리, 안와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와본사람은 없다는 썰ㅋ 진짜 나만 알고 싶은 단골이자카야 추천해봅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시길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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