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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혼밥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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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어스 뉴코아 부천, 솔직 후기.. 이건 좀;;; 정독각! 모처럼 상동역 혼밥, 혼자라도 대충 먹고 싶지 않은 날.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서 부천 뉴코아에 들렸다. 부천 뉴코아 5층에 올라가면 '푸드 스트리트'라고 여러 음식점이 모여있는 푸드코트 겸 백화점 식당층이 있다. 요기엔 나의 최애 맛집 중 하나인 아니 하나였던 스테이크 어스 뉴코아 부천점이 입점해있다. 뉴코아 부천점과 부천 터미널인 소풍은 지하 주차장을 함께 사용하고 있고 1시간 무료주차라서 영수증 없이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더 좋다. 스테이크 어스는 가성비 좋은 다양한 부위를 선택할 수 있고, 특히 원하는 양도 소중대로 선택할 수 있어서 그 동안 자주왔던 스테이크 맛집이다. 처음 오픈했을때부터 지금까지 약 2년 정도 시간동안 10번 정도 방문했으니 꽤 애정했던 맛집이다. 그러다보니 프라..
안양 평촌역 혼밥, 이마트 푸드코트 강추합니다! 업무차 안양에 들렸다. 범계역과 평촌역은 오랫동안 살았던 곳이라 혼밥도 나쁘지 않다. 왜냐면 확실히 어디서 먹어야 할 지 이미 맘속으로 정해놓은 경우가 많기 때문인다. 오늘은 이마트 평촌점에서 혼밥을 하기로 했다. 이마트에 푸드코트가 요즘 많이 없어지는 추세이다. 평촌점에도 예전엔 푸트코트內 식당이 많이 있었는데.. 많이 없어지고, 맛있고 가격착한 곳만 살아남아서 선택장애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전주비빔밥, 생생돈가스, 장모한상 3곳의 한식당이 이마트 평촌점내 푸드코트에 입점해있다. 세곳 모두 가격 착하고 꽤 맛있어서 어디서 뭘 먹든 크게 상관없이 만족할 수 있다. 평촌역 혼밥하기 좋은 곳인 이유는 푸드코트에서 1만원 미만의 식사를 해도, 무료주차 1시간이 자동적용된다. 테이블도 항상 깨끗하고 조용한..
부천시청 구내식당, 외부인도 OK! 부천시청역 혼밥 고민고민하지마ㅋ 부천시청 구내식당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한끼한끼 점심값이 부담될 수 있는데, 부천시청 구내식당은 방문객도 OK다. 모처럼 점심시간에 부천시청역 근처에 있어서, 와이프님이 칭찬하던 구내식당으로 달려갔다. 눈이 펑펑내려서 다른 곳도 마땅치 않았는데 참 잘 된 일이다. 참고로 점심식사가 가능한 시간은 11:40분에서 13:10분까지이다. 부천시청 구내식당 주간메뉴표 좋은 회사를 다니고 싶단 생각이 제일 간절할때가 바로 구내식당이 부러울때다(부러우면 지는거다ㅠ). 대기업 구내식당 안부러운(?) 식단표다. 점심식사가 정말 맛있을때는 오늘 뭐가 나오는지 모르고 갔다가, 내가 좋아하는 메뉴가 나오고! 그 메뉴가 또 기대이상 맛있을때가 아닐까싶다. 주간메뉴표는 그런 즐거움을 느끼는 대신, 확실하게 내가 좋아하는 메뉴를..
의정부 혼밥, 4,500원 콩나물국밥! 사장님은 천사인가요!? 의정부 출장은 정~말 오랫만이라 조금 낯설었다. 분명 주변에 높은 건물도 많고, 밥집도 많은데 뭘 먹어야할지 딱히 모르겠던 날이다. 물가가 미친듯이 올라서 밥먹기전에 괜히 머뭇거리게 되는 느낌도 들었다. 의정부하면 부대찌개니까, 오랫만에 오뎅식당 본점을 갈까 고민하다가 의정부 혼밥을 검색해보았다. 요즘 난리났다는 성시경 부대찌개 맛집, 경원식당이 눈에 들어왔다. 마침 바로 근처에 몇 안되는 지점도 있어서 맘을 굳히고 부대찌개를 먹으려고 걸어가다가 발견한 24시전주명가콩나물국밥 민락점!!! 의정부 혼밥 맛집으로 픽, 들어가려고 어슬렁거리면서 외관을 둘러봤다. 아마 가격이 조금 올라서 6,000원 정도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설마..아니 정말 입간판이 안바뀐게 아니라 아직도 가격이 4,500원인거야!? ..
정자동 혼밥은 이영자 김밥으로 유명한 요기어때!? 이영자 맛집, 이영자 김밥으로 난리났던 ‘마녀김밥’. 분당에 업무차 들렸다가, 딱히 생각나는 분당 맛집도 없어서 보이길래 픽했다. 체인점이 본점의 맛을 잘 낼 수 있을지는 몰라도 김밥이라면 똑같지 않을까싶어 도전했다. 마녀김밥은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인데, 가격이 좀 쌘편이지만 메뉴들은 다 맛있어보였다. 요즘 물가가 참 더럽게 비싸서ㅋ 점심메뉴로 김밥을 픽해도 돈이 굳는다는 느낌은 약하다. 왜냐면 필수품 탄산수 하나 편의점에서 사면 가격이 꽤 나가니까.. 분당 맛집, 정자동 혼밥을 선택한 사람들도 나말고 많이 보였다. 나도 잠깐 시간을 내서 매장에서 편하게 먹을까하다가, 이동하면서 먹기위해 포장을 부탁드렸다. 마녀김밥 정자점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대로변이라 찾기 쉬워 참 좋았다. SNS에 난리날법도 ..
부평 혼밥, 대성기사식당 백반 7,000원에 이런 구성 와우! 2022.06.03. 부평 혼밥, 오랫만에 아는 동네에 왔는데도 막상 혼밥을 하려니까 딱히 갈 곳이 생각이 안났다. 평일인데다 곧 점심시간이라 조금 일찍 서두르지 않으면 혼밥하기 눈치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사식당이 보이길래 무작정 들어갔다. 기사식당은 대부분 주차도 가능하고, 혼자 밥 먹기도 편하니까 제일 후회없다. 가정식 백반 7,000원. 부평 혼밥에 딱 어울리는 메뉴다. 어랏!? 근데 찌개 등도 가격이 동일하다면.. 무조건 찌개 있는 걸로 시키는 게 더 좋지 않은가!? 옆테이블에서 제육볶음을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맛있어보였지만 꾹 참음. 첫방문엔 언제나 베이직이 정석이니까. 7,000원짜리 밥상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구성이다. 부평 혼밥이 억울하지 않을만큼 잘 나왔다. 돼지고기 가득한 김치..
쉐프엄지, 안산 한양대 혼밥하기 딱 좋아 점심시간 혼밥 Time, 오늘은 안산 한양대 근처에서 뭘먹을까 고민 중이었는데 마침 주차도 가능한데 외관도 깨끗해보이는 식당을 발견해서 도전해봤다. 쉐프엄지는 검색해보니 2개지점이 운영중인 것 같았는데, 오늘 온 곳은 사동점이다. 돈까스와 냉모밀, 비빔국수 등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우선 대부분 메뉴들이 가격이 착한편이라 좋았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혼밥하기 좋은 1인 테이블도 많았는데, 사람이 막 꽉차고 그러지는 않아서 편하게 큰테이블에 앉았다. 제일 좋았던 건 우선 매장이 덥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한양대 혼밥하기 좋은 곳 답게, 주문은 키오스크로 한다. 멸치국수+돈까스가 시그니쳐 메뉴인 게 확실한데ㅋ 어제 돈까스를 먹어서 오늘은 불쭈꾸미 비빔밥으로 PICK했다. 키오스크로..
구월동 혼밥도 좋아, 이게 진짜 텐동이지! 늦은 점심시간, 일하다보면 점심 시간을 놓칠때가 많은 1인. 일할땐 열심히 일하고, 또 일하려면 잘 먹어야하니까. 혼밥이라고 대충 때우고 싶지 않았는데, 마침 온센 구월점이 뙇! 있었다. 온센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소개된 맛집으로 연돈과 함게 골목식당 맛집 중 손에 꼽는 곳. 골목식당 맛집 중에서도 체인을 꽤 낸 곳 중에 하나가 온센인데, 구월동 지점은 외관도 더 고급스럽고 니뽄feel 작렬이라 더 기대되었다. 다른 지점도 몇 번 가본 적이 있었는데, 항상 웨이팅이 있어서 포기했었다. 다행히 점심시간이 끝나가는 때라 줄을 서지 않고 먹어볼 수 있어서 넘넘 좋았다. 브레이크 타임이 15:30분~17시인데, 다행이 브레이크 타임 직전에 방문했다. 오늘 픽한 메뉴는 첫방문이니까 기본 메뉴인 온센텐동을 골랐다...